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아시아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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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 김은별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지율이 갈수록 하락하고 있다. 다만 공화당원들의 지지율과 경제 분야에 대한 평가는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과 NBC방송이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38%를 기록했다.

WSJ-NBC 공동 여론조사 중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최저치로, 한 달 전 조사 때보다 5%포인트 하락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해 부정적으로 답한 비율은 58%에 달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핵심 지지층 가운데 하나인 비(非) 대졸 백인 여성들의 지지율은 40%로 한 달 전에 비해 10%포인트나 떨어졌다.


다만 공화당원의 10명 가운데 8명은 여전히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했으며, 분야별로 대부분 부정적 평가를 한 데 비해 경제 분야에선 지지 응답이 42%로 반대(37%)보다 5%포인트 높았다.


주가 상승과 실업률 하락, 2분기 연속 3%대를 기록한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등 미국 경제가 호조를 보인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국정 타워의 역할과 북핵·미사일, 이란 핵, 건강보험, 소수인종 차별에 항의하는 미국프로풋볼(NFL) 선수들의 '무릎 꿇기'에 대한 대응 등에 대해선 부정적 평가가 주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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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중간선거와 관련해선 46%가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을 견제해야 한다고 답했으며, 28%는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인남녀 9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3.27%포인트다.


뉴욕 김은별 특파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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