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한승택 [이미지 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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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안방마님을 교체하고 한국시리즈 2차전에 나선다.


김기태 KIA 감독은 26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한국시리즈(7전4승제) 두산 베어스와의 2차전 홈경기 선발 라인업을 발표하면서 1차전 포수 김민식 대신 한승택이 선발로 나간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정규시즌 때도 번갈아 포수를 내보내는 경우가 있었다. 그 연장선일뿐 특별한 의미는 없다"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투수 리드와 전체적인 경기를 조율하는 포수에 변화를 준 것은 2차전 승리에 대한 의지로 풀이된다. 한승택은 올해 정규시즌에서 이날 두산의 선발 투수인 장원준을 상대로 타율 0.500(8타수 4안타)으로 강했다.


KIA는 헥터 노에시가 선발로 나간 1차전에서 3-5로 졌다. 2차전은 헥터와 공동 20승을 달성한 왼손 에이스 양현종이 선발로 등판한다. KIA로서는 놓칠 수 없는 경기다. 타순은 이명기(우익수)-김주찬(1루수)-로저 버나디나(중견수)-최형우(좌익수)-나지완(지명타자)-안치홍(2루수)-이범호(3루수)-한승택-김선빈(유격수)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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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승을 안고 싸우는 두산은 2차전 명단에 변화를 많이 줬다. 전날 지명타자로 뛴 양의지가 다시 포수를 맡고, 1차전에 결장한 닉 에반스도 복귀한다. 부상에서 회복 중인 유격수 김재호도 선발로 나선다. 타순은 민병헌(우익수)-오재원(2루수)-박건우(중견수)-김재환(좌익수)-오재일(1루수)-양의지-에반스(지명타자)-허경민(3루수)-김재호 순이다.


한편 1차전에 이어 2차전 입장권 1만9600장도 모두 팔렸다. 한국시리즈 매진은 역대 141호, 포스트시즌으로 범위를 넓히면 277호다. 올해 포스트시즌 누적 관중은 열두 경기 21만7624명이 됐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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