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8억년 우주·생명의 역사 본다
과천과학관, 자연사관 리모델링…다음달 1일 개관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국립과천과학관은 우주와 지구, 생명의 탄생에서부터 현재의 다양한 생명에 이르기까지 138억 년의 역사를 탐구해 볼 수 있는 자연사관을 새롭게 리모델링하고 다음달 1일 개관한다.
개관하는 자연사관은 단순 전시품 나열에서 벗어나 고화질의 와이드 영상, 미디어파사드(건물 외벽에 LED 조명을 비춰 영상을 표현하는 기법), 증강현실(AR) 등 새로운 정보통신(IT) 기법을 적용했다. 화석, 표본과 어우러진 융합형 자연사관으로 탈바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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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공개하는 신규 전시품은 ▲세계 최대의 종려 나뭇잎 화석을 실제 크기로 표현한 미디어파사드 ▲'탄생, 모든 것들의 시
작'을 주제로 한 대형 와이드 영상 ▲'산호 수족관'과 이어지게 구현한 디지털 수족관 ▲공룡 모형이 살아 움직이는 '중생대 공룡의 언덕' 등이 있다.
세계 최대의 종려 나뭇잎 화석 '미디어파사드'는 약 5000만 년 전 신생대 에오세에 있었던 세계 최대 크기(가로 2.4m×세로4.3m)의 종려 나뭇잎 화석이다
최호권 국립과천과학관 관장직무대리(전시연구단장)는 "이번에 재개관하는 자연사관에서는 우주와 지구, 생명의 탄생과 변화의 과정을 최신 과학기술을 활용해 더욱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다"며 "자연과 생명, 인류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보고 인간과 과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고민해 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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