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한국투자증권은 23일 두산에너빌리티 두산에너빌리티 close 증권정보 034020 KOSPI 현재가 110,800 전일대비 6,300 등락률 -5.38% 거래량 5,217,764 전일가 117,1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팔천피'의 저주인가…뚫자마자 추락하더니 7400선 마감, 코스닥도 5% 빠져 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장중 7600선까지 하락 7000 넘은지 얼마나 됐다고 또 폭등…코스피 8000 시대 열렸다 의 원전 수출과 새 에너지 사업에 정부 지원이 따를 가능성이 있다며 목표주가를 2만3000원에서 2만5500원으로 올렸다. 두산중공업의 20일 종가는 1만9400원이다.


지난 20일 원전 공론화위원회의 신고리 5, 6호기 건설 재개 권고안 발표로 이 회사 매출액이 2020년까지 안정적으로 늘 것으로 한국투자증권은 내다봤다. 지난달 미세먼지 종합대책에 따라 석탄화력발전소 4기 건설 재개 결정도 두산중공업엔 호재다. 조철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신고리 5, 6호기와 석탄화력발전소 4기 건설이 재개돼 내년부터 다시 이 회사 수익이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정부는 탈원전 정책 기조에도 불구하고 원전 수출에 대해서는 적극 지원한다는 입장이다. 정부와 한국전력은 3조원 규모의 영국 무어사이드 원전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고 체코, 사우디아라비아 등에 수출할 계획도 구상 중이다.


두산중공업은 액화천연가스(LNG), 풍력, 태양광 발전 등 신재생 에너지 정책 지원의 수혜 업체이기도 하다. 이 회사는 현재 LNG 발전의 주기기인 가스터빈 국산화 국책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국내 해상풍력 1위 업체(현대중공업 5.5MW급 해상풍력 기술 인수 등)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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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연구원은 "올해 안에 발표될 것으로 보이는 8차전력수급기본계획엔 LNG발전과 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정책들이 포함될 것"이라며 "두산중공업이 LNG발전 관련 국책 과제를 수행 중이고 국내 해상풍력 1위 기업인 것을 고려하면 2020년 이후 관련 산업에서의 중장기 전망도 밝아 보인다"고 짚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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