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株, 펀더멘탈 싸움…실적·수주 확인 필요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대신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한국항공우주 등 방산업종 투자에 실적과 수주를 확인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지윤 연구원은 "한국항공우주의 거래정지가 시장의 예상대비 빠르게 해지되면서 정부의 방산업종에 대한 우호적으로 변하고 있는 센티먼트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호재로 작용했었다"며 최근 방산주 급등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한국항공우주 상장폐지에 대한 우려가 종식되고 사실상 모든 수주활동이 정상화 되었다는 가정의 주가로 돌아 온 만큼, 현재 주가에서부터는 실적과 수주를 확인하면서 신중한 접근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2017년 한국항공우주의 신규수주는 누적으로 약 1조500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됐으며 빠르면 연말, 늦춰지면 2018년 3월 경에 발표될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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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록히드마틴사가 APT 사업 입찰에 이번 수사가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언급한 점에 주목하며 "APT 사업 수주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으나 이 사업을 제외하고도 한국한공우주가 보유하고 있는 캡티브(전속) 수주로도 매출 성장이 가능한가에 대한 고민도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하반기 실적발표를 통해 적정 실적을 확인하면서 수사로 수주가 지연 되었던 해외 프로젝트의 신규수주 가시성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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