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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신임 특허청 차장에 김태만 산업재산정책 국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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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 김태만(52·사진) 국장이 신임 특허청 차장으로 임명됐다.

특허청은 18일자로 김 국장을 승진 발령한다고 밝혔다. 지난 1992년 행정고시(35회)에 합격, 특허청 사무관으로 공직에 입문한 그는 현재까지 특허청 상표심사담당관, 정보기획담당관, 행정관리담당관, 산업재산정책과장, 특허심판원 심판장, 기획조정관, 산업재산정책국장 등 조직 내 핵심 부서를 거치면서 지식재산 정책과 심사·심판분야 전문가로 인정을 받았다.
특히 기획조정관으로 재직할 당시 의약품허가-특허연계제도의 시행에 따라 급증하는 심판 건을 처리하기 위해 부이사관, 서기관 등의 정원을 신속하게 증원하고 내실 있는 정부업무평가 추진과 조직 내부 제안제도를 활성화, 정부업무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과 정부의 전 부처 대상 제안활성화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내는데 일조했다.

또 2015년과 2017년 무보직서기관 이하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같이 일하고 싶은 상사’를 꼽는 설문조사에서 두 번 모두 베스트 상사 1위로 선정, 조직 내 두터운 신망을 방증했다.

*약력
▲91년 행정고시(35회) ▲경북 영덕(65년생) ▲부산대 사대부고 ▲부산대 행정학과 ▲서울대 행정학 석사 ▲미국 워싱턴대 법학 석·박사 ▲특허청 상표심사담당관, 정보기획담당관, 행정관리담당관, 산업재산정책과장, 특허심판원 심판장, 기획조정관, 산업재산정책국장 역임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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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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