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국민의당은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 연장과 관련해 "진실 규명을 위한 결정을 존중한다"고 13일 밝혔다.
손금주 국민의당 수석대변인은 "증거인멸의 우려를 없애고 재판절차를 통해 진실규명을 하려는 법원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 헌정사에 두 번 다시 국정농단과 같은 적폐가 일어나지 않게 하기 위해서라도 세월호 문제를 포함, 박근혜 전 정부와 관련된 진실이 반드시 밝혀져야 한다"며 "법원에서 신속한 재판을 통해 진실이 규명되고 사법정의가 구현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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