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역 852가구 전기 ·가스 안전점검 및 노후시설 정비 완료
기초생활수급자, 홀몸어르신 등 재난취약가구는 안전을 확보할 만한 경제적 여건이 어렵고 안전의식이 미약해 각종 사고위험에 노출되기 쉽다.
구는 전문업체인 한국전기안전공사 및 예스코와 연계해 전기누전여부, 차단기 손상여부, 옥내배선 상태 등 전기?가스 시설의 안전 점검을 실시 하고 노후된 시설은 현장에서 즉시 정비?교체했다.
이와 함께 올바른 전기사용요령, 화재 예방수칙, 응급상황 발생 시 조치방법 등 1:1 맞춤형 안전교육도 병행해 안전의식을 제고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겨울철에 전기와 가스 사용이 많아 이번 정비 사업이 재난취약계층의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안전사각지대에 놓인 재난 취약계층의 최저 생활안전을 보장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안전도시 동대문을 구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