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미츠 카고불의 창립 125주년 행사에서 한국타이어는 최고의 전략적 파트너십 기업으로 선정됐다. 조현준 한국타이어 글로벌 TBR 마케팅 담당 상무(앞줄 왼쪽 네 번째)가 행사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는 유럽 트레일러 전문 업체 슈미츠 카고불의 창립 125주년 행사에서 최고의 ‘전략적 파트너십’ 기업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슈미츠 카고불의 1000여개 파트너사 중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타이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최고의 ‘전략적 파트너십’ 기업으로 뽑혔다.
버나드 슈미츠 슈미츠 카고불 구매 본부장은 “한국타이어를 통해 고객사에 최적의 운송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어서 특별히 이 상을 수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한국타이어와 프로젝트를 확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부회장)는 “한국타이어와 슈미츠 카고불은 창의적인 아이디어, 진취적인 기업가 정신, 그리고 혁신적인 기업문화가 닮아 있어 더 특별한 파트너십 관계“라며 “유럽을 선도하는 트레일러 업체로부터 품질 경쟁력을 인정 받은 만큼 글로벌 트럭·버스용 타이어 시장에 한국타이어의 기술 리더십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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