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경협, '2017 APEC 여성과 경제회의'에 대표단 파견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베트남 후에에서 열린 '2017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여성과 경제회의'에 대표단을 파견해 해외여성경제인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여성의 경제적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올해 APEC 여성과 경제회의의 주요 의제는 '변화하는 세계에서 여성의 경제적 포용성 및 역량강화'이며, APEC 가입 21개국의 정부대표와 관련 국제기구 관계자 및 여성기업인 500여명이 참석했다.
여경협 대표단은 한무경 회장(효림그룹 회장)을 포함한 총 7명으로 김명자 부회장(보우실업 회장), 최옥이 부회장(비앤비데코 대표), 장선윤 부회장(고문당인쇄 대표), 이숙희 광주지회장(그린정보시스템 대표), 김동복 세종충남수석부회장(신기산업 대표), 방주희 광주지회 회원(아이디어플랫폼 대표) 등이다.
여경협 대표단은 이번 회의에서 ▲APEC 기업효율성 및 성공목표 상(APEC Best Awards) ▲APEC 여성경제 공공-민간협력담화 ▲APEC 여성기업과 스마트 기술 세미나 등에 참석했다.
한무경 회장은 28일(현지시각) 열린 'APEC 여성기업과 스마트 기술 세미나'에서 행동하는 여성경제인이 만드는 평화롭고 풍요로운 미래에 대해 축사를 했다. 한 회장은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경제생산성 감소는 전 세계가 당면한 문제로 이에 대한 확실한 해법은 우수한 여성이 경제참여를 확대해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것"이라며 "우리 아시아·태평양 여성기업인이 합심해 여성인력 육성을 위한 재단을 설립한다면 여성의 경제적 역량을 강화하고 풍요롭고 평화로운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27일 개최한 'APEC 기업효율성 및 성공목표 상' 행사에서는 한국 대표로 여경협 회원사인 방주희 아이디어플랫폼 대표가 참가해 국내 여성기업의 혁신적인 성공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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