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도시바는 28 일 미국 사모펀드인 베인캐피탈을 주축으로 하는 한미일 연합과 반도체 자회사(도시바 메모리)의 매각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매각 금액은 약 2 조엔으로 도시바와 호야 등 일본 기업이 도시바 메모리의 의결권의 과반을 확보한다. 도시바는 10 월 24 일에 열리는 임시 주주 총회에서 매각 계획을 보고하고 최종 승인받을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각국의 반독점 심사가 끝난 후 도시바가 합의하에 도시바 메모리 의결권 15%를 확보할 수 있다.
도시바 메모리 매각을 반대하는 미국 하드디스크(HDD) 업체 웨스턴디지털이 제기한 법적 분쟁이 종결되면 일본 관민펀드인 산업혁신기구(INCJ)와 일본정책투자은행(DBJ)도 도시바 메모리에 자본을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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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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