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리 소년 사건에 의혹과 헛점들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개구리 소년 사건을 조사할 때 경찰에서는 한센병 환자들이 병을 고치기 위해 아이를 유괴해서 죽였다는 소문을 믿고 한센병 환자 정착촌을 강압적으로 수사하여 한센병 환자들의 항의를 받았다.
또 1996년 1월에는 김종식 군의 아버지가 아이들을 죽여 집에 묻었다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프로파일러인 김 모씨의 주장으로, 김종식 군 아버지의 집 마당과 화장실, 구들장을 임의로 발굴해 물의를 일으키기도 했다.
미디어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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