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은 이날 금호아시아나그룹과 금호타이어 정상화 문제를 논의하고 이같은 내용에 합의했다.
산은은 “박삼구 회장이 금호타이어 정상화 추진에 어떠한 부담이 되지 않도록 현 경영진과 함께 경영에서 즉시 퇴진하는 한편 우선매수권도 포기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금호타이어의 정상화 추진과정에서 상표권 문제가 장애가 되지 않도록 영구사용권 허용 등 방법으로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모든 이해관계자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하에 금호타이어가 조기에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유인호 기자 sinryu00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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