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100g 미니 금 종목 27일 상장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한국거래소는 소규모 중량 골드바에 대한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100g '미니 금' 종목을 27일 상장한다고 26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2014년 3월24일부터 상장된 1kg 종목만 거래할 수 있었다. 현재 하루 평균 23kg 거래되고 있다.
이번 상장으로 증권사 홈트레이딩시스템(HTS), 스마트폰 등으로 미니 금을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게 됐다. 5만원 안팎의 소액 투자도 가능하다. 거래수수료는 0.25~0.3%다. 순도 99.99% 금만 거래한다.
거래소의 'KRX금시장'은 장외시장과 달리 장내매매시 부가가치세 면제, 금지금 양도차익에 대한 소득세 면제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거래소는 "최근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소액투자자들에게 국제시세에 가까운 가격으로 미니 금에 투자하고 인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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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희 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 본부장은 "KRX금시장은 다른 장외시장에 비해 금의 품질과 투자수익률 측면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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