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고양 오리온, 동아시아 농구클럽 대항전 참가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가 오는 20일부터 마카오에서 열리는 동아시아 농구 클럽 대항전 '슈퍼 에잇'(The Super 8)에 참가한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중국, 일본, 대만 4개국의 리그를 대표하는 여덟 개 클럽이 참가한다. 참가 팀들은 각 네 개 팀씩 A조와 B조로 나뉘어 예선 리그를 치른 뒤, 각 조 상위 두 팀이 플레이오프를 거쳐 동아시아 최강팀을 가린다.
오리온은 한국 농구를 대표하는 클럽팀으로 주최측의 초청을 받았다. A조에 속한 오리온은 20일 일본의 '류큐 골든킹스'와 첫 경기를 시작으로, 중국의 '선전 레오파즈', 대만의 '포이안 아키랜드' 등 각 리그의 강팀들과 조별 예선을 치른다. 준결승전은 23일, 결승전은 24일 열릴 예정이다.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 선수들 [사진= 고양 오리온 제공]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 선수들 [사진= 고양 오리온 제공]

AD
원본보기 아이콘

2017~2018 KBL 시즌 개막을 앞두고 마지막 담금질 중인 오리온은 이번 대회를 통해 조직력과 공격 전술의 완성도를 높이는 한편, KBL을 넘어 아시아의 명문 클럽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각오다

일본에서 전지훈련 중인 오리온은 18일 귀국해 휴식을 취한 후, 19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대회가 열리는 마카오로 출국할 계획이다.
추일승 오리온 감독은 "해외의 강호들을 상대로 그 동안 준비한 전술을 시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KBL을 대표하는 팀으로서 자존심을 걸고 화끈한 경기를 선보일 것"이라고 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의 SPOTV를 비롯해 중국, 홍콩 등 아시아 8개국, 13개 채널에서 중계할 예정이다.

고양 오리온, 동아시아 농구클럽 대항전 참가 원본보기 아이콘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해병대원 특검법' 재의요구안 의결…尹, 거부권 가닥 김호중 "거짓이 더 큰 거짓 낳아…수일 내 자진 출석" 심경고백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국내이슈

  • "눈물 참기 어려웠어요"…세계 첫 3D프린팅 드레스 입은 신부 이란당국 “대통령 사망 확인”…중동 긴장 고조될 듯(종합)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해외이슈

  • [포토] 중견기업 일자리박람회 [포토] 검찰 출두하는 날 추가 고발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포토PICK

  • 기아 EV6, 獨 비교평가서 폭스바겐 ID.5 제쳤다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이란 대통령 사망에 '이란 핵합의' 재추진 안갯속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