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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의 ‘中 유학생 관리’ 노하우 배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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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에 中주광주부총영사, 2017한국어교육원 OT 초청 특강"
"광주·전남 中유학생 최다유치, 관리시스템·교육과정 등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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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에 부총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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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의 모범적인 중국인 유학생 교육·관리시스템과 풍부한 노하우 배우고 싶습니다.”
18일 호남대학교(총장 서강석) ‘2017 가을학기 한국어교육원 오리엔테이션’에서 ‘외국인 영사보호’ 주제 특강을 위해 호남대를 방문한 중국 주 광주 총영사관 천지에 부총영사는 “중국 유학생에 대한 호남대학교의 큰 관심과 배려에 감사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호남대 방문 두 번째인 천지에 부총영사는 “1978년 설립해 내년 개교 40주년을 맞는 호남대에 중국인 유학생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중국 유학생들을 위한 특화된 교육과 다양한 관리시스템 등에 만족하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천지에 부총영사는 “호남대는 황룡강과 어등산으로 둘러쌓인 배산임수 지형의 캠퍼스가 인상적이다”며 “신입 중국인 유학생들을 만나 축복과 유학생활에 대한 기대에 희망을 불어넣어 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호남대는 광주전남 대학 가운데 가장 많은 500여명의 중국인 유학생을 유치하고 쾌적한 기숙사 환경, 우수 유학생 장학금 혜택, 학부모 초청, 대 중국 민간교류의 핵심인 ‘공자학원’ 등 중국과 관련한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며 “호남대의 중국인 유학생 관리시스템 전반에 유학생, 학부모 그리고 영사관 모두 감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천지에 부총영사는 “호남대가 중국인 유학생의 특징에 맞는 ‘학교 교수 과정’ 모색, 취업·아르바이트 등에 대한 규정 준수, 수업 외 학교생활의 엄격한 관리, 안전 등에 더욱 노력해 달라”며 중국 유학생의 관리와 교육과정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끝으로 그는 중국유학생에 대해 “호남대학교의 규율을 준수하고 학업에 집중하며 중국문화 행사에 잘 참석해 한국과 중국의 우수문화에 대해 체험을 통해 상호 우호 교류의 장을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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