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형진 기자]충남 천안에서 10대 여학생들이 또래 여학생들 폭행해 논란이 되는 가운데 가해자들의 사진과 신상이 온라인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A양 등은 B양이 자신들의 험담을 하고 다닌다는 이유로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이들은 같은 자리에 있던 남학생 C(14) 군에게는 “경찰에 신고하지 말라”고 협박한 혐의도 받고 있다.
사건이 알려지자 가해자들의 사진과 신상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빠르게 퍼져나가고 있다. 사진 속에는 가해자로 추정되는 여중생들의 얼굴, 실명, 재학 중인 학교의 이름까지 포함돼 네티즌들의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최형진 기자 rpg4566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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