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포털사이트 카카오 카카오 close 증권정보 035720 KOSPI 현재가 44,150 전일대비 1,200 등락률 +2.79% 거래량 718,674 전일가 42,950 2026.05.14 09:06 기준 관련기사 [기자수첩]"빅테크 들러리" 자조하는 카드사, '데이터'로 판 뒤집어라 카카오의 봄, 역대 1분기 최대 실적…주가는 지지부진(종합) [컨콜]"챗GPT 포 카카오, 가입자 1100만명 돌파…전 분기보다 이용자 2배 ↑" 의 창업자인 이재웅 씨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에 대해 "부적절하다(기존 오만하다)"고 반박하고 나섰다.


이 씨는 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상조 위원장이 지금까지 얼마나 대단한 일을 했고, 앞으로 얼마나 대단한 일을 할지는 모르겠지만, 아무것도 없이 맨몸으로 정부 도움 하나도 없이 한국과 일본 최고의 인터넷 기업을 일으킨 기업가를 이렇게 평가하는 것은 오만이라고 평가할 수밖에 없습니다"라고 적었다. 이 씨는 "할 말이 많지만 딱 한마디만 하겠다"라며 "동료 기업가로서 화가 난다"고 했다.

이 씨는 자신의 글이 확산되자 "언론에 인용될 줄 몰랐다"며 "오만이라는 표현은 부적절했다"고 덧붙인 뒤 게시물을 일부 수정한 상태다.


앞서 김 위원장은 최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 전 의장과의 지난달 면담을 언급하며 "이 전 의장은 애플의 스티브 잡스 최고경영책임자(CEO)처럼 우리 사회에 미래에 관한 비전을 제시하지 못해 아쉬웠다. 지금처럼 가다간 네이버가 많은 민원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다"고 평했다.

또한 공정위는 최근 네이버를 '공시 대상 기업집단'으로 신규 지정하면서 이 GIO를 '총수(동일인)'로 지정했다. 이 GIO는 네이버의 '준(準)대기업집단' 지정을 앞두고 "네이버를 총수 없는 대기업으로 지정해 달라"며 공정위를 직접 방문해 요청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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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씨는 네이버의 기업집단 지정을 앞두고도 페이스북을 통해 "네이버 같이 지배구조가 투명한 기업은 정부가 과잉 규제해선 안 된다"는 내용을 게재하기도 했다.


이 씨는 현재 다음의 경영에서 손을 떼고 벤처기업을 육성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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