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합참의장 "빠른시일내 군사적 대응"… 전략무기 한반도 전개되나(종합)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미국의 전략무기가 한반도에 순환배치될 것으로 보인다. 전략무기로 손꼽히는 F-22(랩터)와 F-35B(라이트닝Ⅱ) 스텔스 전투기 등이 유력하다.
정경두 합참의장은 3일 조지프 던퍼드 미국 합참의장과 북한의 제6차 핵실험 이후 전화통화를 하고 "가장 빠른 시간내에 한미 군사적 대응 방안을 준비해 시행하기로 합의했다"고 합참이 밝혔다.
이에 던포드 의장은 "한국의 대응을 적극 지원할 것이며 한미의 공통된 노력으로 북한의 도발에 대응할 것"임을 강조했다고 합참은 전해 유사시 북한 상공에 은밀 침투해 작전할 수 있는 F-22와 F-35B가 주한미군 기지에 주기적으로 순환 배치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스텔스 전투기가 한반도에 배치되면 북한 지도부에 심리적인 공포감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주한미군 오산 또는 군산기지에 F-22와 F-35B를 3개월 주기로 순환 배치하는 방안이 현재 유력하게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기종씩 따로 순차적으로 배치될 것으로 보인다.
합참은 "양국 의장은 모든 군사적 대응조치는 한미 동맹이 논의하고, 국제사회의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 의장은 긴급 작전지휘관회의를 개최해 각 작전사령관은 현 상황의 엄중함을 분명히 인식하고, 접적지 해역에서 발생할 가능성 있는 적의 성동격서식 전술적 기습도발에도 철저히 대비하도록 강조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