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대신증권은 31일 LG전자 LG전자 close 증권정보 066570 KOSPI 현재가 237,000 전일대비 20,000 등락률 +9.22% 거래량 4,492,614 전일가 217,000 2026.05.15 13:11 기준 관련기사 새로운 주도 업종 나올까? 바구니에 담아둘 만한 종목 찾았다면 반도체 차익실현 확대? 시장 관심 이동하는 업종은 기회에 제대로 올라타고 싶다면? 투자금부터 넉넉하게 마련해야 에 대해 전장부품과 OLED TV의 경쟁력이 높아질 시점이라며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조정했다. 목표주가 역시 7만5000원에서 10만원으로 올렸다.


LG전자는 30일 전일 대비 10.62% 오른 8만2300원에 장을 마쳤다. 오스트리아 자동차 부품업체인 ZKW 인수 추진설이 투자 심리를 끌어올렸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ZKW 인수가 전장부품 부문에 대한 재평가를 이끌어내 사업가치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ZKW가 보유한 글로벌 자동차 업체 고객을 대상으로 LG그룹이 보유한 구동모터, 컨버터, 인버터 배터리(팩), 카메라모듈 등 종합 솔루션 형태의 전장부품 공급이 증가할 것"이라며 "ZKW의 강점인 헤드램프는 LG그룹과 중복되지 않은 사업 영역이므로 매출 구조의 시너지 효과를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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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부품뿐 아니라 OLED TV에 대한 기대감도 유효하다. 박 연구원은 "올해 소니가 LG디스플레이로부터 OLED 패널을 공급받아 OLED TV 시장에 진출해 2분기에 시장 점유율 증가를 보였다"며 "LG전자는 소니 참여로 프리미엄 TV 영역(2000달러 이상)에서 OLED TV 인지도 상승과 판매 확대를 통한 수익성 개선이 가능하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최근 LCD 패널 가격 약세도 TV(HE)의 영업이익률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5465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됐다. 박 연구원은 "가전(H&A)은 냉장고, 세탁기 중심으로 프리미엄 비중이 증가해 수익성은 양호하고, TV(HE)는 패널가격 하락과 OLED TV 판매 확대로 예상대비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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