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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어린이가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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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초등학교에 과속경보시스템 설치"

고창군 '어린이가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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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전북 고창군(군수 박우정)이 개학기를 맞아 고창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과속경보시스템을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과속경보시스템’이란 주로 어린이·노인 등 교통취약 계층 보호구역, 교통 환경이 급격히 변화하는 곳에 설치되는 교통안전 시설물로, 주행 중인 차량의 속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하여 전광판에 표출해 운전자의 자발적인 감속을 유도하는 역할을 한다.

고성능 레이더를 활용한 지능형교통시스템(ITS)의 주변장치인 과속경보시스템은 고창초 앞을 지나는 차량이 제한속도(30km/h) 초과 시 붉은 색으로 현재 주행속도를 점멸 경고하게 되며, 이를 통해 운전자에게 어린이보호구역 내 경각심을 유발해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

한편, 고창군은 고창경찰서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는 보행자 작동 신호기를 설치 중에 있으며, 특히 야간에 교차로와 횡단보도의 보행자 식별성을 용이하게 하는 LED투광기구를 설치하는 등 교통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박우정 고창군수는 “과속경보시스템은 학교 주변에 교통사고의 위험 없이 자유로운 통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단 한 건의 교통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군민들도 스쿨존에서는 제한속도를 준수하는 등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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