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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문화예술특구 지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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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공청회 개최…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동구(청장 김성환)는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문화예술 인프라를 구축하고 방문형·체류형 문화예술 소비인구 유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문화예술특구 지정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역특화발전특구는 지방자치단체가 지역특성에 맞는 특화사업계획을 독자적으로 수립하고 선택적 규제특례를 적용해 특화사업을 뒷받침하는 제도로 현재 전국 186개 지역이 지정돼 있다.

동구가 추진하고 있는 특구지역은 충장동, 동명동, 산수1동, 지산1·2동, 서남동, 학동, 학운동, 지원1·2동 일원의 99만1759㎡가 대상이다.

이들 지역이 문화예술특구로 지정되면 ▲특화사업 추진을 위한 도로의 차량 통행 등의 제한조치 ▲도로점용 허가조치 ▲야외전시 및 촬영시설 관련 가설건축물 설치가 용이해진다.
이를 위해 동구는 오는 25일 벤처빌딩 대강당에서 공청회를 개최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날 공청회는 한국지역산업연구원 조계헌 원장의 특구계획(안) 설명에 이어 김경수, 정용기 전남대 교수의 특구지정에 따른 문화예술 발전방안, 특구지정 사후관리 및 사업화방안에 대한 발표와 질의·답변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성환 동구청장은 “그동안 문화예술특구 지정계획을 수립한 이후 전문가 자문회의, 컨설팅을 갖는 등 착실한 준비를 해왔다”며 “이번 공청회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청취를 거친 후 특구를 신청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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