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구리)=이영규 기자] 경기도 구리 토평캠핑장이 이달 말 문을 연다.
구리시는 총사업비 18억원을 투입해 조성한 한강변 토평동 가족캠핑장이 모든 부대시설 공사와 전반적인 운영 매뉴얼 지침을 마무리하고 26일 개장한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차량주차 공간을 포함해 29개의 캠핑자리, 깨끗한 샤워장, 화장실, 매점 등 캠핑에 필요한 부대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다.
또 캠핑장 인근의 구리타워(전망대ㆍ레스토랑), 신재생에너지 체험관, 인조잔디 축구장, 수영장, 왕숙천 자전거 도로 등과 연계한 차별화 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캠핑장 사용료는 성수기(7~8월)와 주말ㆍ공휴일은 2만5000원, 평일은 2만원이다. 구리시민의 경우 20%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1일 사용 시간은 사용 당일 오후 2시부터 다음 날 오전 11시까지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에 개장하는 체류형 친환경 가족캠핑장은 경기동북권에서 가장 접근성이 뛰어나고 자연친화적인 분위기를 만끽 할 수 있는 구리시의 또 하나의 관광자원"이라며 "향후 조속한 시일 내 인근 9800㎡ 부지에 실내외 마장, 마사, 관리 동 및 편의시설을 갖춘 승마장을 유치해 여가와 문화, 체육을 아우르는 힐링 명소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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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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