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적으로 화제가 된 라이언 에어 탑승객의 기내 애정행각 장면

전세계적으로 화제가 된 라이언 에어 탑승객의 기내 애정행각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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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비행중인 여객기에서 애정행각을 벌인 커플이 적발됐지만 아무런 처벌을 받지 않았다.


사연은 이렇다. 20일(현지시간) 폭스뉴스에 따르면 사건이 벌어진 장소는 19일 이륙한 미국 아틀랜타발 라스 베이거스행 사우스웨스트항공편이였다.

한 커플이 성행위로 추정되는 애정행각을 시작했고 주변 승객들이 동요하기 시작했다. 승객들의 항의에 따라 승무원들이 자제해 줄 것을 요구받았지만 둘은 아랑곳하지 않았다.


라스 베이거스 맥카런 공항 대변인 마이클 오람에 따르면 "두 사람은 통제 불능이었다. 딱 붙어있었다"고 말했다.

결국 두 사람은 비행기가 목적지인 맥카런 공항에 착륙한 후 지방법 집행기구에 인계됐다. 두 사람은 기내에서 벌인 행동에 대한 설명을 요구 받자 "동승한 승객들에게 사과했다"는 답변만 했다.


문제는 이들을 법적으로 처리할 근거가 부족했다는 점이다. 덕분에 두 사람은 처벌을 면했다. 라스 베이거스 경찰의 존 리버티는 "같은 비행기에 탑승한 승객 중 아무도 문제를 제기하지 않았고 승무원들도 의견을 내놓지 않아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다. 소셜네트워크(SNS) 상에도 이들의 문제(?) 행위를 입증해 줄 동영상이 올라오지 않았다.


미 연방 수사국(FBI)와 연방 항공청(FAA)은 두 사람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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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6월에도 비행중 지나친 애정행각으로 문제가 된 커플이 있었다. 영국 맨체스터발 스페인 이비자행 라이언에어 여객기 탑승객이 술에 취해 기내에서 성행위를 하는 모습이 주변 승객들에 의해 목격돼 빈축을 샀다.


당시 라이언에어의 승무원들은 승객들의 항의에도 불구하고 이들을 제지하지 않아 논란이 됐다.


백종민 기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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