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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FA, 한국-베트남 영화 교류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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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아카데미, 호치민 영화기획개발워크숍 개최

2016년 행사사진 [사진=영화진흥위원회 제공]

2016년 행사사진 [사진=영화진흥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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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한국영화아카데미(KAFA)는 차세대 시장으로 주목받는 베트남 영화시장 진출 및 교류 확대를 위해 21일부터 28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2017 KAFA 영화기획개발 워크숍 in 베트남’ 행사를 연다.

행사는 베트남과 지속적으로 진행해온 글로벌 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올해는 ‘부산행’을 제작한 레드피터필름 이동하 대표와 베트남에서 2013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더 웹툰: 예고살인’을 연출한 김용균 감독이 참여한다. 이들은 한국영화 산업 전반에 대한 강의와 기획개발을 중심으로 한 제작 실무교육을 동시에 진행한다.
또한 베트남에서 역대 최고 흥행을 기록한 ‘수상한 그녀’의 베트남 리메이크 영화 ‘내가 니 할매다’를 연출한 판 기아 낫린 감독의 한국-베트남 공동제작 현황과 전망에 대한 특강도 열린다.

호치민 현지에서 선발된 교육생들은 총 열다섯 명으로 연출, 프로듀서, 촬영, 연기, 각본 등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젊은 영화인들이다. 이들은 워크숍 기간 동안 한국 강사들의 멘토링을 받으며 직접 준비한 영화 시나리오를 개발, 피칭 실습을 경험해 본 후 직접 단편영화로 제작한다.

한국영화아카데미는 워크숍을 통해 아시아 영화계를 이끌어가는 선두주자로서 한국영화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양국 산업 협력 및 인력 교류 활성화의 교두보 역할을 한다는 복안이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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