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롯데그룹 분할합병 불확실성 해소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대신증권은 18일 롯데그룹의 분할합병 불확실성이 해소됐지만 주가 회복을 위해서는 추가적인 주주가치 제고 정책이 뒤따라야 한다고 평했다.
전날 롯데쇼핑과 롯데지주 롯데지주 close 증권정보 004990 KOSPI 현재가 28,950 전일대비 550 등락률 +1.94% 거래량 170,939 전일가 28,400 2026.04.24 15:30 기준 관련기사 롯데그룹 재무구조 개선 '구원투수'…롯데물산, 양평동 부동산 개발 나선다 신동빈 롯데 회장, 사내이사 재선임…“수익성 중심 체질 개선”(종합) 신동빈 롯데 회장, 사내이사 재선임…롯데지주 "수익성 중심 경영" , 롯데칠성 롯데칠성 close 증권정보 005300 KOSPI 현재가 123,800 전일대비 800 등락률 +0.65% 거래량 14,137 전일가 123,000 2026.04.24 15:30 기준 관련기사 [오늘의신상]여름에 시원하게 '딱'…'립톤 제로 복숭아 스파클링' 출시 "가까스로 버텼다"…식품업계, 포장재·환율 변수 2분기 '먹구름' [오늘의신상]제주산 말차에 우유를 더했다…'실론티 말차 라떼' 출시 , 롯데푸드 등 4개 회사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배당성향 확대 계획을 공시했다. 지주회사 설립 후 회사의 주주친화 정책 추진의 일환으로 배당성향 30% 수준을 지향하며 향후 중간 배당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서울 중앙지법은 신동주가 신청한 임시주총 개최 및 롯데그룹 4사의 분할합병 계약서 승인 등의 안건 결의를 금지해달라는 신청을 기각한다는 판결도 내렸다.
유정현 연구원은 "롯데그룹의 분할합병 및 지주사 전환의 걸림돌로 작용했던 신동주의 가처분 소송 기각과 배당성향 확대의지 표명으로 주주가치 제고 기대감이 동시에 반영되면서 전날 주가가 9.2% 급등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법원 발표로 롯데그룹의 분할합병이 무산될 수 있다는 불확실성은 해소됐으며 지주사 전환 체제를 위한 임시주총이 예정대로 열리게 됐다"고 덧붙였다.
다만 이번 배당성향 확대 계획 발표는 향후 주가에 큰 영향을 주기는 어렵다는 판단이다. 유 연구원은 "배당성향 확대는 주주가치 제고에 긍정적이나, 일련의 조치에 대해 분할합병 계획을 공시했던 지난 4월에 선제적으로 발표하지 않았던 점은 아쉽다"며 " 롯데그룹이 현재 업계 평균 대비 현저히 낮은 수익가치만으로 주가 회복이 어려운 상황임을 감안하면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사업부별 경쟁력 확보와, 배당성향 확대와 같은 주주가치 제고 정책들이 추가적으로 계속 뒤따라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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