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법원 발표로 롯데그룹의 분할합병이 무산될 수 있다는 불확실성은 해소됐으며 지주사 전환 체제를 위한 임시주총이 예정대로 열리게 됐다"고 덧붙였다.
다만 이번 배당성향 확대 계획 발표는 향후 주가에 큰 영향을 주기는 어렵다는 판단이다. 유 연구원은 "배당성향 확대는 주주가치 제고에 긍정적이나, 일련의 조치에 대해 분할합병 계획을 공시했던 지난 4월에 선제적으로 발표하지 않았던 점은 아쉽다"며 " 롯데그룹이 현재 업계 평균 대비 현저히 낮은 수익가치만으로 주가 회복이 어려운 상황임을 감안하면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사업부별 경쟁력 확보와, 배당성향 확대와 같은 주주가치 제고 정책들이 추가적으로 계속 뒤따라야 한다"고 조언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