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가 7만원, 전용 담배 '던힐 네오스틱' 한 팩은 4300원


배윤석 BAT코리아 부사장이 10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글로'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사진=오종탁 기자)

배윤석 BAT코리아 부사장이 10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글로'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사진=오종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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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브리티쉬아메리칸토바코 코리아(BAT 코리아)가 전자담배 전용 기기(디바이스) '글로'를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출시한다. 두 달여 전 한국필립모리스가 선보인 '아이코스'와 전자담배 시장을 놓고 각축전을 벌일 전망이다.

BAT 코리아는 10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글로 출시 기념 간담회를 열어 "신개념 히팅 디바이스인 글로와 전용 담배 '던힐 네오스틱'을 오는 1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글로는 던힐 네오스틱을 가열하는 전자기기다. '하나의 버튼, 하나의 디바이스'로 구성,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BAT는 글로를 포함한 차세대 제품군의 개발 및 상업화에 지난 6년 간 15억달러를 쏟아부었다. 글로 개발에는 5개 대륙 100여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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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의 가장 큰 장점은 편의성이다. 인체공학적 설계로 그립감이 뛰어나다. 사용 후 기기에 재가 남지 않아 청소·관리도 용이하다. 별도의 충전기는 필요 없다. 한 번의 충전으로 던힐 네오스틱 한 팩(20개비) 이상을 연이어 피울 수 있다.

글로는 기존 담배와 달리 담뱃잎을 불에 태우지 않고 가열하는 방식이다. 냄새가 적고 재가 없어 비흡연자에 대한 배려까지 고려했다. 유해 물질은 일반 담배에 비해 약 90% 적다.


던힐 네오스틱은 '브라이트 토바코' '프레쉬 믹스' '제스트 믹스' 등 3종이다. 엄선한 엽연초의 맛을 가장 잘 전달할 수 있도록 입자 크기와 블렌딩을 개발했다. 제품을 가열 했을 때 담뱃잎 고유의 깊은 맛이 우러난다.


글로와 던힐 네오스틱은 13일부터 서울 가로수길, 8월 말부터는 홍대 앞에 위치한 글로 전용 플래그십스토어에서 판매된다. 던힐 네오스틱은 서울 지역 내 2600여개 GS25 편의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글로의 권장 소비자가는 9만원이다. 던힐 네오스틱은 한 팩 당 4300원이다. 글로는 공식 웹사이트에서 성인 인증 후 회원 등록을 통해 할인 쿠폰을 발급받으면 전용 플래그십스토어에서 할인가 7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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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이번 출시로 일본에 이어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글로 판매국이 됐다. 글로는 2016년 일본 센다이 지역에서 처음 출시된 이후 올해 7월 도쿄, 미야기와 오사카로까지 판매를 확대했다. 현재 일본에서 판매되는 '켄트 네오스틱'은 한국 사천 공장에서 만들어 수출하고 있다. 한국 시장에서 판매하는 던힐 네오스틱도 사천 공장에서 생산한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로베르타 팔라제티 북아시아 지역총괄은 "한국은 글로와 관련해 굉장히 중요한 시장"이라며 "일본과 발맞춰 한국에서 강력한 판매 모멘텀을 이어가고 싶다"고 강조했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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