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2분기 영업이익 2037억원…전년比 34.4%↓
[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한국타이어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2017년 2분기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close 증권정보 161390 KOSPI 현재가 59,200 전일대비 2,000 등락률 -3.27% 거래량 525,571 전일가 61,20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한국타이어, 인피니티 '올 뉴 QX65'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한국타이어, 라우펜 여름용타이어 '에스 핏2' 유럽 출시 한국타이어 티스테이션, 두산베어스와 11년 연속 스폰서십 는 2017년 2분기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매출액 1조6668억원, 영업이익 2037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5%, 34.4% 감소한 수치다.
이러한 영업이익 감소에는 원자재 가격 상승 영향이 가장 크게 작용했다. 올 1분기 천연고무 가격은 t당 2099달러로 작년 1분기 1156달러 대비 2배 가까이 올랐다.
한국타이어는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초고성능 타이어 판매를 확대할 방침이다. 2분기 초고성능 타이어 매출은 전체 매출의 약 36.9%를 차지했다.
타이어 유통 부문도 강화한다. 한국타이어는 최근 한국지역본부 리테일 담당 부문을 유통사업본부로 격상시킨 바 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판매물량 확대와 원자재 가격 하락 예상 등으로 실적이 회복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최고의 품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유통 혁신을 통해 유통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비자 접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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