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2)가 과거와는 다른 건강한 근황을 공개해 화제다.
공개된 사진 속 우즈는 지난 5월, 음주 운전 혐의로 경찰에 잡혔을 때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자신의 건강한 근황을 알렸다.
우즈가 올린 사진에 미국 CBS 스포츠는 “여전히 환상적인 몸을 갖춘 타이거 우즈가 거대한 랍스터를 잡았다”고 보도했다.
우즈는 지난 달 30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서 열린 FC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경기를 보기 위해 경기장을 찾았다가 바르셀로나 선수인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와 함께 찍은 인증샷을 올리기도 했다.
또한 트위터에서는 체육관에서 운동하던 우즈와 함께 찍은 사진을 인증하는 사람들도 등장해 우즈가 이제 팬들과 사진을 찍을 정도로 건강을 되찾아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 5월 타이거 우즈의 약물중독 운전 행위에 대한 재판은 오는 9일 플로리다 팜비치카운티 법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아시아경제 티잼 최희영 기자 nv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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