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일본에 상륙한 5호 태풍 노루가 7일 관동지역까지 덮칠 것으로 관측되며 피해 규모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일본 후지TV에 따르면 태풍 노루는 7일 오전 4시 기준 시간당 15km의 속도로 북동쪽으로 이동하며 많은 비를 뿌리고 있다.
태풍 노루로 인한 폭우와 강풍으로 지금까지 2명이 사망하는 등 인명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향후 피해규모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뱃길이 끊겼고 항공기 100여 편이 결항됐으며, 태풍의 경로를 따라 피난 권고 지역도 5개 현으로 늘어났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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