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전문무용수지원센터는 오는 12일 댄서스잡마켓 픽 미(Pick Me)'를 서울 종로구 DCDC 댄스 스튜디오 마루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픽 미'는 한국무용과 현대무용, 발레 등 무용수 선발을 원하는 무용단이 워크숍 현장에서 무용수를 직접 캐스팅하는 공개오디션이다. 역량 있는 무용수 발굴과 무용수들의 공연출연 기회를 늘리기 위해 무용과 졸업예정자도 참가할 수 있다.
박인자 전문무용수지원센터 이사장은 "'픽 미'는 클래스를 통해 무용수가 안무가의 동작을 배우고 익히며 제 기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오디션을 만들어 보자는 취지로 작년부터 시작했다"면서 "무용수는 훌륭한 안무를 접할 수 있고 안무가는 실력 있는 무용수를 만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도록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픽 미' 참여를 원하는 무용수는 4일까지 전문무용수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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