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중랑문화원 주관으로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 민요와 가곡을 주로 부르는 스페인밀레니엄합창단이 공연 펼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랑문화원은 오는 24일 오후 7시30분 무더운 여름 저녁을 시원하게 식혀줄‘스페인밀레니엄합창단 초청 내한 공연’을 망우동 소재 금란교회에서 개최한다.


스페인밀레니엄합창단(G.V.M)은 60년의 역사를 가진 스페인 최고의 RTVE(스페인 국영방송국) 합창단에서 25명을 선발, 외국 프로합창단 중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 민요와 가곡을 부르는 팀으로 1999년 현 단장 겸 상임 지휘자인 임재식이 창단했다.

지휘자를 제외한 단원 모두가 스페인 사람으로 구성돼 있으며 스페인의 국가적인 각종 축제 및 주요 연주회에 폭넓게 활동, 스페인과 유럽에서는 이미 잘 알려진 수준 높은 합창단으로 한국 가곡 및 민요 레퍼토리가 80여곡에 이른다.


이 합창단은 1999년 창단 기념연주회를 시작으로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스페인 전역에 TV로 방영되는 정기연주회, 스페인 왕비 초청 자선음악회, 이스라엘 키브츠 오케스트라 음악 페스티벌 초청연주회, 광복절 61주년 국회 초청 연주회 등 전 세계를 순회하며 수많은 연주회를 열었다.

스페인밀레니엄합창단 내한 공연

스페인밀레니엄합창단 내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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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장 겸 상임지휘자 임재식은 83년 한양음대를 걸쳐, 89년 스페인왕립 고등음악원 최고점 수석 졸업(후안 에스테반 지휘 사사)하고 비아 마드리드, 미라 프로레스 합창단 등 스페인 굴지의 합창단을 지휘하면서 명성을 쌓아 왔다.

또 스페인과 한국의 문화 교류와 민간 외교의 공적을 인정받아 외교통상부장관 표창, Isabel la Catolica 문화십자훈장을 받은 바 있다.

공연은 1부 스페인 가곡, 2부 한국 민요와 가곡으로‘밀양 아리랑’,‘그리운 금강산’등 한국인의 정서를 외국인의 선율로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현재는 미국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김남훈 바이올리니스트가 게스트로 1부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공연은 무료이며 중랑구청 홈페이지에서 8월 1일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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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권은 중랑문화원에서 사전에 입장권을 발급받거나, 공연장 로비에서 교부받아 입장할 수 있으며, 초등학생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다.


김태웅 중랑문화원장은 “이번 초청 공연은 수준 높은 외국 합창단의 공연을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우리 민요와 가곡의 우수성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다양한 문화 욕구 충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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