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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2017년 예비귀농인 현장실습 귀농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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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이론 중심 교육 탈피 실습 병행 큰 호응"

부안군, 2017년 예비귀농인 현장실습 귀농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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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전북 부안군(김종규 군수)은 부안으로 귀농귀촌 정착을 희망하는 예비귀농인 35명을 대상으로 2017년 현장실습 귀농교육을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4박 5일간 곰소문화원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그동안 귀농귀촌교육이 이론을 중심으로 진행돼 부족함을 느꼈던 귀농귀촌인들의 정책제안에 의해 실습을 병행한 최초 교육으로 큰 호응을 받았다.

교육은 부안으로 귀농정착전 지역에 대한 사전체험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정책소개, 성공사례, 귀농농가 견학, 간담회, 농기계 실습, 예비창업발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귀농설계 비전을 제시했다.

김종규 부안군수는 “귀농귀촌지는 비전과 사람, 행정 등이 삼위일체가 이뤄진 곳이 최적지”라며 “부안은 농업 및 관광에 있어 현 정부에서 가장 각광받는 곳으로 행정에서 내 일처럼 도움을 줄테니 신뢰감을 바탕으로 정착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교육생 강병길씨는 “이번 교육을 통해 좋은 귀농 선배들을 만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귀농시 발생하는 문제점과 해결방법, 노하우 등에 대해 배우는 기회를 갖게 됐고 지자체에서 군수와 읍면장이 교육장을 방문해 열정적으로 지역홍보를 하는 것에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반드시 부안으로 귀농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부안군에 대한 친밀도 형성과 선배 귀농귀촌인들의 삶의 현장에서 체험을 해 봄으로써 실질적인 귀농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교육 효과가 우수해 지속적으로 확대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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