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2분기 영업익 3865억원 11.7%↑
해외담배 판매량 16%↑ 133억개비
신흥시장 개척에 성공…글로벌 사업 속도


몽골의 한 판매점에서 KT&G 담배가 판매되고 있는 모습.

몽골의 한 판매점에서 KT&G 담배가 판매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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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해외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 KT&G가 결실을 거두면서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KT&G는 "2분기 연결 매출액이 1조1617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881억원) 대비 6.8% 증가, 영업이익 또한 전년(3459억원)보다 11.7% 증가한 3865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개별실적 기준으로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7455억원) 대비 7.5% 증가한 8013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6.3% 늘어난 3431억원을 달성했다. 해외 수출과 판매량 증가 등 글로벌 실적 호조로 인한 호실적이란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신흥 시장 개척 결실…해외서 '더' 잘나가는 KT&G "2분기 실적 호호" 원본보기 아이콘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해외 담배량 판매가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 2분기 해외담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133억개비를 기록했으며, 해외담배 매출액도 270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증가했다.


KT&G 관계자는 "아시아와 아프리카, 중남미 등 신흥시장에서의 판매량 확대가 지속되면서 실적 호조를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2분기 신흥시장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무려 37% 증가한 59억개비에 달한다.


신흥지역인 중남미(볼리비아, 벨리제 등) 지역에서 2분기 판매량은 지난해 동기 대비(3억7000만개비) 약 78.3% 증가한 6억6000만개비를 판매했다. 인도차이나 지역에서도 약 2.4% 증가한 4억2000만(전년도 4억1000만개비)개비 판매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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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인도네시아의 경우 에쎄 크레텍 신제품(에쎄 베리팝) 인기로 2분기에 11억9000만개비를 판매, 지난해보다 95.1% 증가했다.


KT&G 관계자는 "성장잠재력이 높은 거대 신흥시장 개척 및 전략브랜드 중심의 차별화된 신제품 출시를 통해 담배 수출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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