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메리츠종금증권은 27일 S-Oil S-Oil close 증권정보 010950 KOSPI 현재가 115,000 전일대비 300 등락률 -0.26% 거래량 590,700 전일가 115,3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클릭 e종목]"S-Oil 목표주가 상향…최고가격제 변수" 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석화, 가격 인상축소·국내 우선공급 협조" [클릭 e종목]"에쓰오일, 불확실성 속에서도 득이 클 것…목표가 상향" 에 대해 마진 강세와 배당 확대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3만원에서 14만5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S-Oil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4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1173억원(재고평가손실 500억원, 정기보수의기회손실 480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큰 폭으로 하회했다.

노우호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누구나 예상한 실적 부진"이라며 "변동성이 심했던 유가와 제품가 약세, 정기보수에 따른 실적 악화 우려감은 주가에 이미 반영됐고, 오히
려 하반기 업황 회복과 배당 모멘텀으로 전일 주가는 상승했다"고 전했다.


실적은 2분기 저점을 통과했고 배당과 증설 관점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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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연구원은 "정유업종에 새로운 접근법이 필요하다"며 "정제설비 수급, 원유공식판매가격(OSP) 정책, 배당"이라고 했다. 이어 "사우디-카타르의 주도권 경쟁, 사우디의 점유율(M/S) 유지 의지에 따라 OSP할인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고, 정유사는 저가 원재료 투입으로 마진이 개선되겠다"며 "향후 3년간 글로벌 정제설비의 신증설 규모(100만배럴/일 이하)는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는 타이트한 수급이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그는 "S-Oil은 내년 고도화 설비 신규 가동으로 Q가 증가, 마진이 극대화되며 이익 규모는 1조9000억원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올해 배당성향 60%를 유지한다는 점을 밝혔는데 이는 글로벌 정유 기업들의 평균 배당성향(56%)을 상회하는 수준이고, 대규모 프로젝트 투자가 마무리되는 내년부터 배당성향의 추가 확대 여력이 존재한다는 점에서 주가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짚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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