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10대 소녀, 연못에 빠진 개 구하려다 익사
캐나다의 10대 소녀가 연못에 빠진 개를 구하려다가 익사했다.
24일(현지시간) CTV에 따르면 앨버타 주 에드먼턴에 사는 크리스티나 막시모바(14)는 지난 21일 오후 여동생과 함께 이웃의 애완견을 산책시키던 중 개가 연못에 빠지자 구조를 위해 뒤쫓아 물에 들어갔다가 숨졌다.
막시모바는 평소 수영에 능숙했지만, 연못 속의 수초와 펄에 몸이 감기는 바람에 개에 접근하지 못한 채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주변의 이웃 주민들은 막시모바를 구하려 했으나 역시 연못 상황이 좋지 못해 구조에 실패했다. 구조대원은 “한 이웃 남성이 막시모바를 구하려고 노력했지만 이 남성 역시 펄에 빠졌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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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대는 신고를 받은 지 6분 만에 출동해 4분 후 막시모바를 연못에서 끌어낸 뒤 응급조치를 취하고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막시모바는 다음 날 아침 끝내 사망해 주민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아시아경제 티잼 하나은 기자 onesil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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