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국방부가 올해까지 '전문의무병' 463명을 선발한다.
25일 국방부에 따르면 의무병은 간호사, 약사, 의료기사 등 관련 분야 면허와 자격증을 보유한 현역 입영 대상자로 현재까지 238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전문의무병은 지난 6월부터 사단급 이상 의무부대에 배치됐다.
지난 5월 최초 입영자를 시작으로 이달 입영 대상자까지 238명이 선발됐으며, 평균 경쟁률은 2.6대 1이라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1순위자는 5주간 기초군사교육을 받고 즉시 부대에 배치되며, 2순위자는 기초군사교육(5주)과 해당 전문분야 병과 교육(4∼5주) 후 부대에 배치된다. 의료보조 행위에는 자격과 면허가 있는 1순위자들만 투입된다.
국방부는 면허ㆍ자격을 보유한 전문의무병이 의무부사관으로 지원할 경우 우대하는 방안을 마련 중이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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