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소식에 일주일만에 펀딩액 1100% 넘어

이미지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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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킁킁, 이게 무슨 냄새야." 한 여름 지하철에 탔을 때 주변에서 풍기는 고약한 체취에 코를 찡그릴 때가 있다. 냄새에 예민한 이들은 혹시 자신에게도 그와 비슷한 냄새가 나진 않은지 괜히 마음을 졸이기도 한다.


일본의 광학전자기기 회사 코니카미놀타가 출시 예정인 체취 측정기 '쿤쿤바디'는 이러한 고민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수 있을 듯 하다. 이 기기는 담뱃갑만한 크기로 냄새 감지를 위한 정밀 센서를 내장했다. 악취가 날까봐 걱정되는 신체 부위에 갖다대고 버튼을 누르면 센서가 냄새 유무와 강도를 체크한다.

쿤쿤바디는 블루투스로 스마트폰과 연결되며 전용앱으로 냄새 현황을 보여준다. 악취 수준은 10단계로 세분화되어 표시되며 땀냄새, 머리냄새, 겨드랑이 냄새 등 종류별로도 파악할 수 있다. 앞으로는 입냄새 분석 기능도 추가될 예정이다. 종합 점수도 표시되는데 100점 만점에 가까울 수록 체취가 심하다는 의미다.


주요 타깃은 20~50대의 성인 남성이다. 개발사는 중요한 비즈니스 미팅이나 연인과의 데이트를 앞두고, 혹은 퇴근 전후 체취가 누적되어 있을 때 이 기기를 사용하라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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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쿤바디는 13일부터 일본의 클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마쿠아케'에서 투자금 유치를 시작했다. 일주일이 지난 19일 현재 2275만8000엔(2억2741만원)의 투자금이 모였다. 원래 목표치의 11배나 되는 금액이다.


체취 측정기 '쿤쿤바디'. 이미지 출처 - 마쿠아케 홈페이지 캡처

체취 측정기 '쿤쿤바디'. 이미지 출처 - 마쿠아케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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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티잼 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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