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부천에 영화·음악 창작 보금자리 마련…'부천콘텐츠센터'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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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가 영화, 음악 등 문화콘텐츠산업 지원을 위해 조성한 부천콘텐츠센터가 12일 개관했다.


송내동 옛 한전건물(부천시 경인로 60번길 40)을 리모델링한 부천콘텐츠센터는 사업비 15억7000만원을 들여 지하1층, 지상3층, 1881㎡ 규모로 지어졌다.

입주 창작자와 단체를 위한 오픈·개인 집필실, 음악창작실, 시사실, 녹음실, 사무실, 카페 등을 갖췄다.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입주자를 모집해 현재 시나리오작가 9명, 영화제작사 5곳, 영화·음악 관련 단체 4곳이 입주를 완료했다.

입주사에는 '부러진 화살', '천안함 프로젝트'를 제작한 ㈜아우라픽처스, '살인의뢰', '몽타주' 등을 제작한 ㈜영화사 진,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를 제작한 ㈜아거스 필름 등이 있다.


또 '사이코메트리', '감기' 등을 집필한 이영종 작가, '연평해전', '그놈이다'를 집필한 김소영 작가, '그랑프리'를 집필한 남상욱 작가 등도 입주했다.


시는 입주자들이 창작활동에 집중하고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시설과 아카데미 등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영화, 만화, 애니메이션 등 부천시 3대 국제축제와 연계한 산업 프로그램 공동참여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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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개관식에 참석한 김만수 시장은 "화려한 영화제, 만화축제, 페스티벌 등이 겉으로 드러나는 옷이라면 그 안의 몸과 같은 것이 오늘 개관한 부천콘텐츠센터"라며 "부천에서 만들어질 영화, 만화, 애니메이션이 모든 국민과 나아가서 세계인을 행복하게 만드는 날이 올 것을 기대한다. 오늘 다소 조촐하게 시작하지만 향후 상동영상문화산업단지 안에 문화예술 창작자들을 위한 공간을 제대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콘텐츠센터 개관을 비롯해 지난해 ㈔한국시나리오작가조합, ㈔한국연주자협회, ㈜영화사 진, ㈜아거스필름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문화콘텐츠 산업 기반 창출과 지역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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