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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지난해 국내 의약외품 총 생산실적이 2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은 아모레퍼시픽과 동아제약이 두각을 나타냈고 단일 품목으로는 동아제약의 박카스가 단연 앞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국내 의약외품 생산실적이 1조9465억원으로 전년(1조8562억원) 대비 4.9%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5년간 연평균 성장률도 10.2%를 나타냈다.

생활 속에서 평소 많이 사용되는 치약제, 생리대, 내복용 제품, 염모제, 탈모방지제 등 5개 품목군의 총 생산실적이 1조5671억원으로 이들 5개 품목이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의약외품 생산실적 대부분(80.5%)을 차지했다. 치약제 생산실적은 5727억원으로 전체 생산실적의 29.4%에 달했다. 그 다음으로 생리대 2979억원(15.3%), 내복용제제 2977억원(15.3%), 염모제 2389억원(12.3%), 탈모방지제 1599억원(8.2%) 등의 순이었다.


생산실적 1위 기업은 아모레퍼시픽(3231억원)이 차지했고, 다음으로 동아제약(2918억원), 엘지생활건강(2884억원), 유한킴벌리(1176억원), 애경산업(1112억원) 등의 순이었다. 이들 업체의 생산실적은 전체 생산실적의 58.2%에 달했다.

국내 생산실적 1위 품목은 동아제약의 자양강장제 '박카스'다. 약국에서 판매되는 '박카스 디액'이 1697억원으로 단연 앞섰다. 단일 품목 3위를 차지한 '박카스 에프액(편의점 판매용)'의 생산액(630억원)을 합하면 박카스 생산실적은 2327억원에 달한다. 이 외에 '메디안 어드밴스드타타르솔루션 치약 맥스'(736억원), '페리오 내추럴믹스 그린유칼립민트 치약'(574억원) 등이 생산실적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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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의약외품 무역수지는 1713억원 흑자로 전년(1255억원)대비 36.5% 성장했다. 수출은 3억5530만달러(약 4123억원)로 전년(2억9150만달러) 대비 21.9% 늘었고, 수입은 2억764만달러(2410억원)로 전년 1억8058만달러(2043억원) 대비 15.0% 증가했다.


국가별 수출은 중국이 전체 수출액의 33.0%인 1억1172만달러(1360억원)로 1위를 차지했다. 베트남(4361만달러, 506억원), 일본(3941만달러, 457억원), 방글라데시(2050만달러, 238억원), 인도네시아(1627만달러, 189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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