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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격’이 다른 교육으로 ‘취·창업’ 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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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프라임·LINC+ 국책사업 석권·상하이대학 ‘2+2 복수학위’ "
" ‘취창업·지역발전 선도’·‘중국특화 대학’…글로벌 인재양성 초석 마련"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총장 서강석)가 교육부의 지방대학 특성화(CK-1)사업과 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PRIME, 프라임)사업,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링크플러스) 육성사업 등 정부의 3대 대형 국책사업 석권으로 재학생들의 취·창업과 지역성장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2018년부터 중국의 글로벌 명문대학인 상하이대학과의 ‘2+2 복수 학위제’를 중국어학과 신입생을 시작으로 전 학과로 확대시켜, G2로 부상한 중국 전문 인재를 양성해내는 ‘중국 특화 대학’으로 거듭나면서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 갈 미래형 글로벌 맞춤 인재 양성의 초석을 마련했다.

◆‘LINC+’로 취창업·지역발전 이끈다

호남대는 최근 2017년 정부 최대 지원사업인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eaders in INdustry-university Cooperation+, LINC+) 사업에 선정돼 산학협력을 통한 학생들의 취·창업과 700여개 가족 회사들의 경쟁력 제고에 적극 나서는 등 지역의 성장 발전을 선도한다.
호남대는 LINC+ 선정으로 정부로부터 향후 5년간 200억 원을 지원받아 △산업체 요구 맞춤형인재 육성 △가족회사 제품의 기획-생산까지 All-set 지원 프로그램 운영 △ 지역사회 산업·문화·경제 등에 이르는 다양한 특화사업으로 학생 취·창업과 가족회사 기술개발 및 매출증대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성장과 발전을 견인 하게 된다.

◆‘프라임’타고 교육·취업 명문 ‘우뚝’

2016년 대학가 최대 이슈였던 산업연계 교육활성화 프라임(Program for Industrial needs-Matched Education·PRIME)사업 창조기반 선도대학에 선정된 호남대학교는 광주전남의 핵심 성장 동력인 친환경미래자동차와 신재생에너지 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나섬으로써 지역의 발전을 견인하는 것은 물론 우수 전문인재 육성을 통한 일자리창출로 학생이 행복한 대학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향후 3년간 매년 50억 원 씩 총 15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는 호남대는 국가적 과제인 청년일자리 해소는 물론, 광주광역시의 전략산업인 ‘친환경 자동차 클러스터 사업’을 선도해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 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올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산학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PRIME) 1차연도 연차평가발표'에서 최고 레벨인 ‘우수’ 등급을 받으면서 인센티브 등을 추가로 지원받게 됐다.

◆국가대표 특성화대학

호남대는 지난 2014년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시행하는 ‘지방대학 특성화 사업’(University for Creative Korea-1, CK-Ⅰ) 선정에서 전국 최고수준인 6개 사업단이 선정돼 광주·전남 사립대 중 1위에 올라 대한민국 대표 특성화대학으로서의 위상을 입증한 바 있다.

특히 호남대는 정부의 지방대 특성화사업에서 ICT융복합기술인력사업단(정보통신공학·전기공학·전자공학과), 문화콘텐츠창의인재양성사업단(신문방송학·문화산업경영학·인터넷콘텐츠학과), 한국형복합리조트인재양성사업단(호텔경영학·중국어학·조리과학과), 해트트릭(Hat-Trick)사업단(축구학과), 남도문화 영어콘텐츠프로듀서양성사업단(영어영문학과), 100세 행복사회 슈퍼라이프코치 양성사업단(식품영양학과·물리치료학과·상담심리학과·컴퓨터공학과) 등 6개 사업단 16개 학과가 선정돼 6관왕에 올랐다.

◆韓·中 대학서 2개 졸업장 취득

2018학년도 호남대학교 신입생들부터 1~2학년 때는 호남대에서 공부하고 3~4학년은 중국 상하이대학에서 수학(유학)해 졸업과 동시에 호남대학교와 상하이대학, 두 대학의 졸업장을 동시에 받을 수 있게 된다.

특히 중국어학과 2018학년도 입학생 35명 전원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2+2 양교 학사학위 동시취득 과정’은 호남대에서 1·2학년 동안 중국어·인성·직무와 관련된 기초과정을 공부하고 HSK(중국한어수평고시) 4급을 취득한 뒤, 중국 상하이대학교에서 3·4학년 동안 고급 중국어과정 및 실무 교육을 받는 방식이다.

호남대학교는 ‘2+2 복수 학위제’ 수혜의 확산을 위해 호텔경영, 항공서비스, 산업디자인학과 등 10개 학과가 이미 중국어를 교양필수 과목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내년부터 전 학과를 대상으로 복수학위 희망자를 신청 받아 2년 동안 집중적으로 중국어를 가르치는 ‘상하이대 복수학위 준비반’을 운용한다. 또 다양한 학과와 전공 학생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전공별로 특화된 중국 대학과의 복수 학위제를 확대 추진키로 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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