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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VO 신임 사무총장에 김윤휘 전 대한항공 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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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김윤휘 전 대한항공 임원(56)이 한국배구연맹(KOVO)의 새 사무총장을 맡는다.

KOVO는 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차 이사회 및 임시총회에서 임기만료로 자리를 떠나는 신원호 전 사무총장의 후임으로 김윤휘 사무총장을 선임했다. 이날 제 6대 수장으로 취임한 조원태 총재(41)가 김 후보를 사무총장으로 추천했고, 이사들이 만장일치로 이를 받아들였다. 김 신임 사무총장은 조원태 총재와 함께 2020년까지 연맹 행정을 이끈다.
김 신임 사무총장은 인하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 대한항공에 입사했다. 경영기획담당 상무를 포함해 여객, 화물 및 항공우주사업 기획담당 상무를 거쳤다. 런던지점장, 서울여객지점 상무, 한국몽골협력포럼 사무국장으로도 일하며 국제적 감각과 영업능력을 갖췄다. 현재 한진그룹 내 IT 솔루션 전문기업인 유니컨버스 총괄임원을 맡고 있다.

새 사무총장은 조원태 총재를 보필해 남자부 팀 창단, 다양한 스폰서십 유치, 유소년 배구 인프라 확충, 우수심판 양성 등 프로배구 현안들을 두루 해결해야 한다. 그는 "사무총장이라는 막중한 자리에 선임이 되어 어깨가 무겁다. 프로배구 팬들의 즐거움과 감동을 더하고 우리나라 프로배구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말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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