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지난달 30일(금) ‘랜드마크시티 센트럴 더샵’ 견본주택을 개관했다. 개관 3일간 3만8천여명이 몰리는 등 뜨거운 인기를 입증한 가운데 송도 랜드마크시티(6,8공구) 내 처음으로 선보이는 아파텔 전용 29, 59㎡ 타입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골든하버프로젝트, 복합물류센터, 블루코어시티, KTX송도역 등 각종 대형개발사업이 인접한 입지에 들어서는데다 희소가치 높아 투자상품으로 높은 평을 받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주택법을 적용 받지 않는 아파텔(주거용 오피스텔)이라 전매제한이나 거주지 제한 등 규제도 적다는 점도 장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특화설계와 높은 투자가치로 아파트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아파텔은 ▲29㎡ 324실, ▲59㎡ 144실, ▲84㎡ 774실 등 다양한 평형대로 상품을 구성해 실거주는 물론 투자를 원하는 수요자들에게 넓은 선택의 폭을 제공한다. 아파텔 전용 84㎡의 경우 아파트 구 25평형과 유사한 평면으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운 한편 투자자들이 눈 여겨보고 있는 것은 전용 29, 59㎡다.
먼저 전용 59㎡는 거실과 방 2개, 주방, 화장실이 있는 아파텔이며 A, B 2개의 타입으로 구성된다. A타입(108실)은 아파트 구 18평과 유사하며 판상형 2룸 2면개방형 구조다. 이 타입은 수납공간을 강화해 팬트리와 드레스룸이 제공된다. B타입(36실)은 채광이 우수한 3베이로, 아파트 구 17평과 유사하다.
아파텔 전 실에는 거실과 침실에 천정형 팬코일(지역 냉방 시스템)이 무상 설치되며 커뮤니티시설인 스포츠존도 지상 2층에 제공돼 채광을 확보했다. 뿐만 아니라 지상 1~2층에 연면적 약 1만5,600㎡의 상가가 들어서 원스톱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송도국제도시에는 포스코건설을 비롯 코오롱글로벌,포스코대우 등 대기업과 녹색기후기금(GCF),세계은행 한국사무소 등의 국제기구가 둥지를 틀었고 삼성그룹이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장도 내년 건립 예정이다. 특히 ‘랜드마크시티 센트럴 더샵’은 국제업무시설과 인접한 직주근접 단지로 공실 위험이 적다.
이러한 가운데 아파텔의 청약일정도 코앞으로 다가왔다. 아파텔은 7월 4~5일 청약, 10일 16시 당첨자발표 후 18일~20일 정당계약을 받을 예정이다. 만19세이상의 거주지역 무관, 청약통장 상관없이 청약 가능하며 ‘랜드마크시티 센트럴 더샵’ 아파트와 중복으로 청약이 가능하다. 1~3군으로 나뉘며 군별 1인 1건, 최대 3건까지 청약가능하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630만원대로 합리적으로 책정된다. 여기에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에 중도금 무이자가 적용된다.
또한, 아파트뿐만 아니라 아파텔도 금융결제원에서 운영하는 아파트투유나 국민은행을 통해 인터넷 청약을 진행하고 우리은행 본,지점 방문신청도 가능해 현장에서 줄을 서지 않고 접수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10-8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예정일 2020년 8월이다.
이용수 기자 m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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