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마틴 하젝, 가상 이미지 선보여

아이폰8 대기수요 역대 최다…미국 내 최대 2230만명

아이폰8가 하얀색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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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애플의 아이폰 10주년작 '아이폰8'가 흰색이라면 어떤 모습일까. 수많은 유출·렌더링 이미지가 홍수를 이루지만 흰색 아이폰8를 찾기는 쉽지 않다. 2일(현지시간) 미국 IT전문매체 9TO5Mac에 따르면 최근 디자이너 마틴 하젝이 흰색과 은색으로 구성된 아이폰8 렌더링 이미지를 선보였다.


매끈함이 일품인 이 이미지는 현재까지 알려진 아이폰8의 대표적 스펙을 그대로 따랐다. 베젤리스 디자인에 뒷면은 글라스 재질로 제작됐고 모서리는 은색 스테인레스 스틸로 마무리됐다. 앞면에는 페이스타임과 스피커를 위한 구멍이 있고 홈버튼은 사라졌다. 이 렌더링 이미지는 애플이 디스플레이 일체형 지문인식 센서 탑재에 성공했음을 가정하고 있다.

하반기가 시작됐지만 아이폰8 공개 시기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9월 공개가 가장 유력하지만 경제 전문지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RBC 캐피털의 투자자 노트를 인용해 OLED 디스플레이와 지문센서 등 공급 체인 문제로 아이폰8 출시가 연기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애플이 올해 신형 아이폰을 내놓지 않은 만큼 아이폰8의 공개 시기뿐 아니라 디자인, 색상, 성능 등 모든 것이 궁금증의 대상이 되고 있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브랜딩 브랜드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현재 아이폰을 사용하는 사람 중 26%가 아이폰8로 바꾸길 원하고 있다. 14%가 '아이폰7' 시리즈, 12%가 '아이폰6' 시리즈, 2%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1%가 '아이폰SE'를 구매할 계획이다.

현재 미국 내 아이폰 사용자는 8580만 명이다. 아이폰8 교체수요가 무려 223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관건은 아이폰8 교체수요가 실질적 구매로 이어지는가다. 교체수요가 실질적 구매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우선 교체시기가 임박해야 하고 아이폰8에 대한 만족감이 높아야 한다.


시장조사업체 컴스코어는 "현재 미국에는 아이폰5 이전 모델을 사용하는 2000만 명과 아이폰6를 사용하는 5000만 명이 있다"며 "이들은 아이폰8를 기다리는 거대한 교체 수요를 뜻한다"며 낙관적으로 분석했다. 이어 "아이폰6 출시 전과 비교하면 45~50% 더 크다"고 덧붙였다.


아이폰8은 아직 정체를 완전히 드러내지 않았지만 아이폰10주년 기념작인 만큼 애플이 상당한 공을 들일 것임은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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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8은 아이폰 최초로 듀얼 엣지 OLED 스크린을 탑재한다. 전면에 3D 안면인식 센서를 장착한다는 분석도 있다.


BGR은 "'괴물' 아이폰8은 새로운 설계를 자랑할 것이고 2014년부터 정착된 현재 폼펙터와는 다른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향상된 배터리 수명, 무선 충전, 증강현실을 위한 기능도 아이폰8에 대한 루머의 일부"라고 덧붙였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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