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업들 시총 순위 지각변동
삼성물산, 3계단 올라 4위로
삼성바이오로직스 14위로 껑충
KB금융, 신한 제치고 금융 1위
[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코스피가 2400 시대를 연 가운데 시장을 주도하는 시가총액 상위 기업들의 지형도도 변했다.
가장 눈에 띄는 종목은 삼성물산 삼성물산 close 증권정보 028260 KOSPI 현재가 442,000 전일대비 13,500 등락률 +3.15% 거래량 826,031 전일가 428,5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외국인 2.8兆 매도 속 코스피 신고가 마감…8천피 눈앞(종합) 코스피 강보합 출발…8000피 재도전 삼성물산, 협력회사 채용연계 '건설·안전관리자 양성교육' 실시 이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시총 순위 7위였던 삼성물산은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 close 증권정보 012330 KOSPI 현재가 650,000 전일대비 1,000 등락률 +0.15% 거래량 1,167,293 전일가 649,0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변동성 속 깊어지는 고민...저가매수 나서도 될까? 코스피,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7800선 회복 코스피, 장초반 하락세…2%대 내린 7400선 , 한국전력 한국전력 close 증권정보 015760 KOSPI 현재가 39,650 전일대비 1,100 등락률 -2.70% 거래량 4,631,320 전일가 40,75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클릭 e종목]"한국전력, 쉽지 않은 상황...목표주가 25%↓" '중동 휴전' 호재에 코스피·코스닥 상승 마감 '미·이란 휴전' 소식에 코스피 5%↑…매수 사이드카 발동 , NAVER NAVER close 증권정보 035420 KOSPI 현재가 213,000 전일대비 11,500 등락률 +5.71% 거래량 1,601,442 전일가 201,5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네이버에서 각종 멤버십 할인 쿠폰 다운…고객 관리 서비스 연동 확대 獨 DH, 8조원에 배달의민족 매각 추진 웹툰 엔터, 1분기 영업손실 117억원…日시장 회복·플랫폼 고도화 목표(종합) 를 차례로 제치며 29일 4위까지 올라섰다. 이달 초중반 주가가 하락하며 21일 장중 13만1500원까지 미끄러졌으나 반등에 성공하며 14만8500원까지 수직상승했다.
삼성물산은 실적 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더불어 보유 중인 그룹사들의 주식 가치가 재평가되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삼성물산은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96,000 전일대비 12,000 등락률 +4.23% 거래량 39,295,913 전일가 284,0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삼성 노사 평행선 계속…사측 "직접 대화" vs 노조 "성과급 결단 없으면 파업"(종합) 외국인 2.8兆 매도 속 코스피 신고가 마감…8천피 눈앞(종합) 삼성, 노조에 "직접 대화하자" 공식 제안…사후조정 결렬에 '유감' 의 지분 4.57%를 보유하고 있는데, 삼성전자의 추가적인 자사주 소각이 진행될 경우 지분가치는 더욱 높아진다. 삼성물산이 각각 43.44%, 17.08% 지분을 가진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 close 증권정보 207940 KOSPI 현재가 1,449,000 전일대비 39,000 등락률 +2.77% 거래량 75,777 전일가 1,410,0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7800선 회복 '문건 유출' 비판하던 삼성바이오 노조위원장, 내부 문건 유출로 고발 삼성바이오로직스, 美 '2026 PEGS 보스턴' 참가 , 삼성에스디에스 삼성에스디에스 close 증권정보 018260 KOSPI 현재가 182,900 전일대비 3,600 등락률 +2.01% 거래량 593,433 전일가 179,3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국가AI컴퓨팅센터 구축 사업자에 삼성SDS 컨소시엄 최종 확정 급등했던 코스피 ‘실적 장세’ 맞았다…상장사 10곳 중 6곳 기대치 넘어 삼성전자, 호암재단에 38억원 기부…기부금 총액은 50억원 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삼성물산 주가 상승 동력 중 하나인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시총 순위는 같은 기간 20위에서 14위로 크게 뛰었다. 주가는 지난달 대비 35% 오른 29만7000원까지 올랐고, 29일 장중엔 30만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시총도 19조6510억원까지 늘어 20조원 고지를 눈앞에 뒀다. 적자기업이었던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1분기 흑자전환하면서 성장속도가 예상보다 빠르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KB금융 KB금융 close 증권정보 105560 KOSPI 현재가 156,000 전일대비 4,000 등락률 +2.63% 거래량 1,283,678 전일가 152,0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李 "약탈금융"…신한카드·하나은행 '상록수' 채권매각(종합) 중동발 부실 위험 커지는데…주주환원 확대 경쟁 나선 은행권 KB금융, 'KB스타터스 웰컴데이' 개최…"스타트업 동반성장 혁신생태계 가동" 은 신한지주 신한지주 close 증권정보 055550 KOSPI 현재가 96,800 전일대비 1,600 등락률 +1.68% 거래량 1,563,957 전일가 95,2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李 "약탈금융"…신한카드·하나은행 '상록수' 채권매각(종합) 신한카드-스타벅스, 전략적 업무협약…"상반기 상품출시" 코스피, 6900도 뚫었다…SK하이닉스, 8%대↑ 를 제치고 금융주 1위, 전체 9위로 올라섰다. 27일 장중 한때 신한지주의 시총을 넘어서기도 했던 KB금융은 29일 종가 기준으로 신한지주를 완전히 역전했다. KB금융 입장에선 2010년 11월25일 신한지주에 역전을 당한 뒤 6년7개월 만의 재역전이다.
글로벌 경기 회복과 미국 기준 금리 상승에 금융주들이 질주하고 있는 가운데, KB금융이 유독 튀는 것은 자회사 구성 덕분이다. KB금융은 지난해 현대증권을 인수해 증권 부문 경쟁력을 확보했고, KB손해보험과 KB캐피탈을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기도 했다.
원재웅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신한지주의 경우 이미 자회사 포트폴리오가 갖춰진 상태여서 비교적 상승동력이 적다"며 "은행ㆍ증권 협업 등 KB금융 자회사들의 시너지가 현실화하면 둘의 시총 차이는 더 벌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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