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오승환(35·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피츠버그 파이리츠를 상대로 설욕에 성공했다.
오승환은 26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 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피츠버그와의 메이저리그 홈경기에 8-4로 앞선 9회초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승리를 지켰다. 지난 24일 1이닝 1실점으로 시즌 4패(1승 16세이브)째를 당한 피츠버그를 상대로 이틀 만에 설욕을하며 시즌 평균자책점을 3.71에서 3.60으로 낮췄다.
세인트루이스는 최근 3연패에서 벗어났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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