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오승환(35·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9회 동점 상황에서 등판해 1이닝을 실점 없이 막았다.
오승환은 21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 1-1로 맞선 9회말 등판, 1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처리했다.
세인트루이스는 연장 11회초 야디에르 몰리나, 토미 팸의 홈런 등으로 대거 7점을 얻어 8-1로 이겼다.
김현수(29·볼티모어 오리올스)는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홈경기에 8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2타수 무안타로 물러났다. 시즌 타율은 0.264에서 0.258(93타수 24안타)로 떨어졌다. 지난 13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부터 이어온 출루 행진도 여섯 경기에서 끊겼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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