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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예림당, 52주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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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26일 예림당 이 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오전 9시3분 현재 예림당은 전 거래일 대비 1.27% 오른 1만2000원을 기록하며 연일 상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장중 1만25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외국인들의 매집세가 눈에 띈다. 연초 5.4%에 불과했던 외국인 지분율은 현재 19% 수준으로 확대됐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예림당 목표주가를 기존 1만2200원에서 1만45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예림당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1.1% 증가한 1321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102억원을 전망했다.

조용민 연구원은 "항공부문(티웨이항공, 직간접지분 57.9%)이 전사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며 "지난해 4월에 발생한 일본 구마모토 대지진의 기저효과(일본노선은 티웨이항공 국제선 매출의 45% 수준), 일본 노선 수요 증가세(전 공항 기준 4월 +30.4%, 5월 +43.9%), 우호적인 유가와 환율로 역대 최고 2분기 실적을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예림당의 주가가 1분기 실적발표 이후 85% 급등하며 연일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지만,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보고 있다.

그는 "예림당은 호실적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저평가 매력이 부각되면서 재평가 받는 중"이라며 "주가 급등에도 불구하고 2017년 PER(주가수익비율)는 9.6배(아시아 대표 LCC 평균 13.9배)로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진단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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