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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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4일 북한에 평창 동계올림픽 남북 단일팀 구성을 제안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전북 무주에서 열린 제23회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막식에서 "바라건대 최초로 남북단일팀을 구성해 최고의 성적을 거뒀던 1991년 세계탁구선수권대회와 세계청소년축구대회의 영광을 다시 보고 싶다"고 말했다.

사실상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남북 단일팀을 구성하고 싶다는 희망을 피력한 것이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남북선수단 동시입장으로 세계인의 박수갈채를 받았던 2000년 시드니 올림픽의 감동을 다시 느껴보고 싶다. 북한 응원단도 참가하여 남북 화해의 전기를 마련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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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단일팀 구성을 위해선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가 우선 이뤄져야 한다. 문 대통령은 "평창 동계올림픽에 북한 선수단이 참여한다면 인류 화합과 세계평화 증진이라는 올림픽의 가치를 실현하는데 크게 기여하리라 생각한다"며 북한의 참가를 공식 제안했다.

그는 취임 이후 우리나라를 찾은 첫 북한 고위당국자를 직접 언급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함께하고 계신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장웅 위원님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면서 "대한민국 정부도 필요한 노력을 다할 것이며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본부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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